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거짓
    골판지 2008. 9. 20. 13:25

    학력 위조

    사회 유명인사들 사이에서나 일어나는 일인줄 알았는데

    내 주위에서도 버젓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 사람의 학력을 보고 알고 지낸 게 아니었으니

    내쪽에서 왈가왈부할 일은 아닐지 모르지만

    인간 대 인간으로서 그냥일말의 안타까움, 씁쓸함 같은 것을 느낀다.

    학교라는 간판을 들이대지 않았어도

    충분히 똑똑하고 야무진 사람이었다.

    물론 본인에게 1차적인 책임이 있겠지만

    그런 장점을 살릴 여지를 주지 않는여유 없는세상에

    나도 두 손 두 발 푹 담그고 살아간다는 사실에

    못내 입이 쓰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