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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속이 이렇게 방대하고 복잡한 것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사실은 다 허구-하나의 완벽해 보이는이미지-이기 때문에
그걸 쉽게 알아채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이 복잡 방대한 뇌로 인지되는 세계가 너무나 치밀하고 '현실'같아서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우리의 뇌를 제외한) 우리로하여금 쉽게 알아채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오랜만에 아주 흥미로운 뇌과학 동영상을 보다보니 떠오른 생각.
결국 '나=고집'이란 건가.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뇌,나,그리고 현실] -
https://youtu.be/BSCG_VPjuNo
디크 스왑의 책 <우리는 우리 뇌다>는 다소 실망스러웠는데 이 동영상은 좀 성공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