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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골판지 2014. 12. 22. 23:15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아니,
슬퍼해도 돼.
노여워해도 돼.
다만 언젠가
네가 그 삶을 보란듯이 이겨주었으면.
네 탓이 아니었음을
삶이 무릎 꿇고 인정하는 날이 왔으면.
나와 우리집 식구들 모두
네 편이란다.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아니,
슬퍼해도 돼.
노여워해도 돼.
다만 언젠가
네가 그 삶을 보란듯이 이겨주었으면.
네 탓이 아니었음을
삶이 무릎 꿇고 인정하는 날이 왔으면.
나와 우리집 식구들 모두
네 편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