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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야. 내 블로그.
내가 잘하는 것
혼자놀기
한동안 팽개쳐놓기 ㅎㅎㅎ
가만 보면 둘 다 남들 눈에는 좀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는 거네.
변명을 하자면(왜?) ...
블로그를 팽개쳐두고 싶진 않았는데
어찌 된 일인지 3년쯤 된 내 노트북으로는
블로그에 로그인까지는 할 수 있어도 글을 쓸 수가 없었당.
지금은 문득 떠올라 스마트폰으로 들어와보니 이제야 겨우 포스팅이 되네. ㅎㅎ
놋북으로는 페북은 문제없이 되지만
난 그 페북이란 게 도무지 맘에 안들어.
은사님께서 올리시는 글을 읽기 위해서라는 목적 하나로
내 페북 계정이란 걸 만들어 딱 들어갔는데
온통 남의 글과 사진으로 도배된 '내 페북 계정'을 목격했을 때의 당황스러움이란 ㅎ
남들의 글과 사진에 묻히지 않기 위해서는
나도 끊임없이 내 신변잡기를 수시 보고해야 하는 모양 ㅎㅎ
블로그는 그럴 일이 없어 편하다.
아무도 안 보는 곳일지언정. 아니 그래서 더욱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