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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은품 도착
    보고 듣고 읽은 것들/책 2020. 2. 20. 21:39

     

    과학분야 책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쿠키트레이와 별자리 머그컵을 주는 예스24 이벤트를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또 책을 사 버림.
    그래도 딱 요즘 내 관심사를 반영한 선택이라며 열심히 스스로 세뇌중이다.
    쿠키트레이는 생각보다 바닥이 얕아 펜슬트레이 같고
    머그컵은 별자리 부분이 반짝이는 은빛 음각인 줄 알았는데
    은빛이 아닌 녹색과 흰색? 회색?
    뭔가 어중간하 색에 반짝이지도 않는다. 대실망 ㅠㅡㅜ
    이럴 걸 왜 색상선택에 실버라고 써놓냐고요, 예스24씨...
    그래도..끽해야 4천 포인트 쓴 게 전부니
    얼른 마음을 수습하고 책이나 열어봐야겠다.

    뉴턴 하이라이트는 작년에 수술실 들어가기 전
    대기실에 '수면'편이 있어 읽어봤는데
    수술 대기 2시간만에 다 읽어버릴 정도로 재미있었다.
    이번에는 요즘 화제에 맞춰 '버이러스와 감염증' 편을 골랐는데 어떨지. 기대 만빵!
    빌브라이슨 책은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절반 정도 읽은 것 빼고
    <발칙한 유럽 산책>도 사놓기만 하고 1년넘게 못 읽고 있다.
    분명 재미있게 쓰는 작가고 엄청 박학다식&성실한 건 맞는 것 같은데
    아직 내가 그의 글의 묘미를
    100퍼센트 느끼는 것 같지는 않다.
    이번 책은 작가의 필력보다는 인체에 대한 개인적인 궁금증에 골랐다.
    폐와 소화기, 뇌 챕터부터 먼저 읽게 될 것 같다.
    잘 부탁합니다. 책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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