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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은 인생을 윤기있게 한다골판지 2004. 5. 16. 15:15
영국의 조지왕이 한 도자기 공장을 방문했을 때
두 개의 꽃병이 특별히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꽃병들은 같은 원료, 같은 타일, 같은 무늬로 만들어졌으나
하나는 윤기가 흐르고 생동감이 있는 예술품의 모양을 하고 있었고
또 하나는 투박한 채 볼품없는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왕은 관리인에게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관리인이 대답했습니다.
"전하,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는 불에 구워졌고 하나는 구워지지 않았습니다.
시련은 인생을 윤기있게하고 생동감있게 하며 무엇보다 아름답게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특별히 전시해 놓은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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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 이메일 요금청구서에 딸려 온 글인데ㅡㅡ;
메일 박스 비울 겸 열어봤다가 인상적인 글이 눈에 띄길래 적어봤음~
사실 이 일화는 단순한 격려 차원이라기 보다는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그 '구워짐', 시련의 끝이 반드시 온다고 믿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불가마의 열기 속에 재가 되지 않으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