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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랑은걷고 쓰고 그린 것들/기억의 습작 2005. 4. 8. 23:54
정말 오랫만에 올리는 포스트~! 한 백일만인가? ㅋㅋ 워낙 바쁘다보니...
기념으로 그림이나 올려야겠다. 지난주 강의평가에 냈던 짧은 만화.남들은 차근차근 숙제를 하면서
기획도 하고 시나리오도 짜고 콘티도 짜고
또 그걸 검증도 받고 해서 완성을 했는데
난 첫주부터 숙제를 못 했다는 핑계로 매주 밀려서
결국 강의평가 하루 전날 밤을 거의 새다 시피해서 그렸음..
남들이 보기엔 이것 때문에 밤 샜다니 이상할지 모르지만
나름대로 노력했으므로..올린다...
페이지를 짝수에 맞춰야 해서 이리저리 짜맞추다보니
큰 화면으로 8페이지나 나오고 말았다.
워낙 커서 모든 컷이 다 작건 크건 짤렸다....
결과적으로
회사 사람들은 별로 이해가 안 간다는 눈치였으며
강의 평가 때에는
벼락치기 하지 말라는 뼈아픈 평가를 들어야했다...ㅠㅠ
그래도 난
내 작품을 싸랑해!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