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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에서_014] 관리인의 모습걷고 쓰고 그린 것들/기억의 습작 2019. 1. 28. 19:08
관악산 정기 받은 곳에 자리잡은 푸른꿈 비즈니스센터 50#호.
(호수를 생각할 때마다 심장이 살짝 파르르거린다. 한 칸만 옆 방으로 갔어도 어쩔 뻔 했냐구)
이곳에 둥지를 튼 지도 어언 한달하고도 일주일.
어떻게 하면 뜨거운 물을 쓸 수 있는지 따위를 고민하던 내 모습은
어느덧 이런 어엿한 관리인(?)의 모습이 되어 있다.
아침 일찍 오자마자 물걸레로 바닥 청소하던 모습.
(사실 물청소는 오늘이 처음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