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길고양이들은 몰라
    보고 듣고 읽은 것들/오선지 2016. 7. 1. 17:45

     

     


    길고양이들은 몰라

    のら猫達は知らない

     


                                                                 작사/작곡:LANCE・RYO

     

    **아무리 출세를 해도요, 좋은 차를 타도요
    いくら偉くなったてよ 好きな車に乗れたってよ

    대저택에 살아도요, 추워서 얼어버릴걸요
    大豪邸に住んだってよ きっと寒くて凍えそうだよ

    인간한테 칭찬을 받아도요, 무슨무슨 상을 타도요,
    人間に褒められたってよ 何の賞を受賞したってよ

    길고양이들은 몰라요. 발바닥 핥으며 여긴 어디? 라네요**
    のら猫達は知らないってよ 手を舐めてここはどこ?ってよ


    정처 없이 거침 없이 이 길을 걷네
    この街に来て僕は 何の縛りもなく歩く

    별빛 바라고 달빛 등진채 기댈 곳 하나 없는 몸으로
    星を眺め月明かりを背に 頼るものは何もないくせに

    아, 엄마는 어디로 간 걸까? 아빠는 본 적도 없구나(하하)
    あぁ、ママは何処へ行っちゃった? 父ちゃんは見たことないや(笑)

    눈을 떠보니 나 홀로 아침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어
    目が覚めたら僕は独りきり 朝が来るのを待っていた

    비쳐오는 아침 햇살 속 난 여행을 떠났지
    朝の光が差してきて 僕は旅を始めたんだ

    주위에 펼쳐진 세상이 무서웠지만
    右左を見回したら 世界が広がって怖かったけど

    나도 한다면 한다구. 좁은 곳도 요리조리 빠져나가며
    僕もやればやれるもんさ 狭いところも駆け抜けて

    아, 신이 있다면...이담에 엄마를 언제 만날 수 있을까...
    あぁ、いるのなら神様… 次はママといつ会えるのかな…


    **반복**

     

    늘 생선을 들고 나타나던 앞치마 두른 아저씨
    いつも魚を見せびらかしてる エプロン姿のおじさんが

    내 머리를 세 번 쓰다듬더니 웬일인지 웃으시는 거야
    僕の頭を3回なでて 珍しく笑ってくれたんだ

    생선이라도 주시나 했더니 종이박스랑 담요였구나
    お魚を期待してみたけど ダンボールと毛布をくれたんだ

    어찌나 포근하던지 정신 차려보니 세상모르고 잠들어 있었어...
    暖かくてたまらなくて 気づいたらいっぱい眠ってた…

    눈을 떠보니 이번엔 모르는 사람이 날 어딘가로 데려가
    目が覚めたら 次は僕は知らない人に連れて行かれて

    여름 바다 같은 방에서 실컷 밥을 먹여주네
    夏の海みたいな部屋で おなかいっぱいご飯を食べさせてくれて

    누가 나한테 이렇게 잘해주는 게 처음이라
    こんなに優しくされたのは初めてだから

    엄마를 잊어버릴 것만 같아서 울며 뛰쳐나왔지...
    ママを忘れそうになって 泣きながら僕は飛び出した…


    **반복**

     

    어스름 흥청거리는 거리의 불빛
    夕焼け過ぎには 賑わう街明かりも溢れ

    아침햇살 비치는 밤도 달밝은 아침도 눈이 떠질 때까지
    朝日の夜も月夜の朝も 目が覚めるまで

    결국 난 지금도 외톨이야
    結局、僕は今も独りぼっちなのさ

    얼마나 먼길을 걸어왔는지 이젠 까마득하지만
    もうどれくらい歩いて来たのかさえ わからないけど

    밤에는 별바라기 아침 오면 발걸음 떼며
    夜になったら星を見つめ 朝が来たら歩き出して

    다정함과 쌀쌀함 사이에서 오늘은 무슨 일이 일어날까...
    優しさと冷たさの間で 今日は何が起こるんだろう…

    언제나처럼 길을 걷는데 갑자기 세상이 새하얘지네.
    いつものように歩いてたら 突然真っ白になって

    나 하늘을 날 수 있게 됐나봐. 그리고 엄마가 보여. YEAH!!
    空を飛べるようになったんだ そしてママを見つけ出したんだ YEAH!!

    나 어쩌면 이토록 행복한 걸까.
    僕はなんでこんなにも 幸せすぎるんだ みんなにも

    모두와 이 기쁨 나눌래. 그럼 다들 좋아할 텐데...
    この喜びを分けてあげたい そしたらみんなも嬉しいのに…


    **반복**

     

     

    친구가 어제 알려줘서 듣다가 또 땡아 생각 나서 살짝 눈물이 ㅠㅠ

    마지막 소절, 엄마를 만났다 그래서 '다행이다' 했는데...가만 생각해보니 설마...?ㅠㅠㅠㅠ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