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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원기념;; 건배~!~!~!~!나가부치 쯔요시(長渕剛)의 '캄빠이(乾杯)'
    보고 듣고 읽은 것들/오선지 2004. 7. 14. 20:57

    乾杯

                   長渕剛(ながぶちつよし)


    かたい絆(きずな)に想いを寄せて語り尽くせぬ青春の日々

    굳은인연에 마음을 기울인 채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었던 청춘의 날들.

    時には傷つき、時には喜び肩を叩きあったあの日

    때로는 상처받고, 때로는 기뻐하며 서로 어깨를 다독여주던 그 시절.

    あれからどれくらい経ったのだろう。沈む夕日をいくつ数えたろう。

    그로부터 얼마나 세월이 흐른 것일까. 저무는 석양을 몇 번이나 헤아렸던가.

    故郷(ふるさと)の友はいまでも君の心の中にいますか

    고향의 친구는 아직도 그대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가?

    乾杯、今君は人生の大きな大きな舞台に立ち、

    건배, 이제 인생의 크나큰 무대에 올라,

    遥か長い道のりを歩き始めた。君に幸せあれ。

    아득히 머나먼 여정에 나선 그대에게 행복있으라.


    キャンドルライトの中の二人を今こうして目を細めてる。

    촛불에 둘러싸인두 사람을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축복하며

    大きな喜びと少しの寂しさを涙の言葉で歌いたい。

    커다란 기쁨과 약간의 외로움을 눈물의 언어로 노래하고자 하네.

    明日(あす)の光を身体(からだ)に浴びて振り返らずにそのまま行けば良い。

    내일의 빛을 온몸으로 받으며 뒤돌아보지 말고 그대로 가면 되는거야.

    風に吹かれても雨に打たれても信じた愛に背を向けるな。

    비바람이 불어닥칠지라도 그대를 믿어준 사랑에 등 돌리지 말기를.


    *repeat*

    乾杯、今君は人生の大きな大きな舞台に立ち、

    遥か長い道程を歩き始めた。君に幸せあれ。


    君に幸せ。。あれ。。

    그대에게...행복있으라...



    < 사진출처 : http://www.tsuyoshi.co.kr/>

    < 음악출처 : 자체계정 >

    제목처럼..진짜 퇴원하자마자 술푸러 갔다는 건 아니고..

    물론 그 안에 있으니 이상하게 술이 고파지기는 했더라는 -_-왜지?

    링거 꽂은 손으로 읽은 만화책도..故송채성씨의 '취중진담'...

    (나중에 올리겠지만 무척이나 좋아하는 작품이다..그런데 이 짓 오래 하다가

    피가 역류해서 링거주머니가 순식간에 혈액주머니가 됐다...-0-)

    아.무.튼 이틀간의 말많은 입원생활(?)을 마치고 퇴원.

    내일부터는 통원치료다. 오늘 정비소 가서 차 보니까 뒷범퍼랑 번호판, 라이트, 트렁크덮개가

    홀랑 바뀌어 완전히 새 차(뒤만)가 돼 있었다...-_-왠지 사기공갈단이 된 것 같은;;쩝...

    엑스레이 사진을 보니 내 목은 정상인의 목과 반대방향으로 S자를 그리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오래 결근할 수도 없는 노릇.

    앞으로는 컴터할 때에나 잘 때, 일할 때에도 목에 신경 좀 써야지...

    암튼 기념-_-으로 한 곡 올린다. 뭘할까..고민고민하다가..

    나가부치 쯔요시의 '캄빠이'로 하면서..자축...-_-b

    뱀다리>

    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지난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이제 시작되는 두 사람만의 미래에 대한 축복이

    뒤섞여 있어 정말 결혼식 축가로 딱이라고 생각했더니...

    아니나다를까 실제로 일본에서 결혼식 축가로 많이 쓰인단다.

    축가치고는 좀 장엄(?)하지만;;

    나가부치 쯔요시는..1976년야마하팝스콘테스트 입상, 1978년 토시바EMI로 데뷔하여

    중간에 마약류복용으로 힘든 시기를 지낸적도 있으나

    지금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관록있는 록커이다.

    그의 호소력짙은 보이스와자주 착용하는 선글라스때문인지 나는

    박상민과 참 닮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러고보니 박상민은 CHAGE&ASKA의 차게(본명 : 시바타슈우지柴田修二(しばたしゅうじ))와도

    무척 닮아있다...둘 다 아자씨같은게..(아저씨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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