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やじと暴言の間_야유와 막말 사이골판지 2014. 6. 26. 18:16
やじと暴言の間
야유와 막말 사이
元ページ(사진 원본 출처):news.biglobe.ne.jp/.../mai_140623_7940495049.html日韓問わず、政治家の不適切発言・失言のオンパレードが続いている。
한일 양국이 잇단 정치인들의 막말로 몸살을 앓고 있다.
韓国では旅客船沈没事故・従軍慰安婦問題をめぐる(主に)与党人物・キリスト教会関係者・大学教授・総理候補からの暴言でしばらく世論が騒然としていた。そして日本でもここ数日、まるで暴言の技を競い合うかのように、少子化問題・集団的自衛権・除染廃棄物処理問題など実に様々な分野で議員・閣僚の失言が相次ぎ、波紋を呼んでいるようだ。
한국은 세월호참사,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여권 인사, 성직자, 대학교수들의 막말로 한동안 여론이 시끌시끌했다. 한편 일본에서도 요며칠 마치 막말대회라도 참가한 양, 저출산 문제, 집단적자위권, 방사능폐기물 처리 문제 등 실로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나리, 내각 각료들의 막말이 이어지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모양이다.
なかでもピカイチなのは、何といっても鈴木章浩東京都議会議員のセクハラやじ。彼は、女性の就労拡大や少子化問題について議会で質疑中だった野党の若手女性議員に対し、「早く結婚したほうがいいんじゃないか」とセクハラやじを飛ばした上、さらに悪質なことに、自分の容疑(?)についても「私ではない」の一点張りだった。ところが声紋鑑定の結果を突きつけられると、それまでの頑なな否定から一転してようやく発言を認め謝罪するといった、見苦しいことこの上ない立ち居振る舞いで日本国内のみならず海外でも一躍有名人となった。「結婚云々」のすぐ後に飛ばされた「産めないのか」については、まだ発言者特定に至ってないようだ。
그 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뭐니뭐니 해도 스즈키아키히로(鈴木章浩) 도쿄도의원의 성희롱성 야유가 아닐까. 스즈키의원은 여성 고용 확대나 저출산 문제에 대해 질의하던 야당의 젊은 여성 의원에게 ‘(당신이나) 빨리 결혼하라’며 성희롱성 야유를 퍼붓더니, 여론이 발원의 진원지 색출에 나서자 자신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한 번 내민 오리발을 거두어들이지 않았다. 그러다가 음성분석 결과가 나오자 그제서야 겨우 발언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던 그 모습은 또 얼마나 딱하던지. 덕분에 그는 일본 국내를 넘어 월드클래스 유명인이 되고 말았다. '결혼' 운운하는 발언 뒤에는 '(애를) 못 낳는 것이냐'라는 야유도 이어졌는데, 이 야유의 진원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모양이다.
続いて福島第一原発事故による除染廃棄物の中間貯蔵施設をめぐる問題で「最後は金目でしょ」と、「金銭で決着付けよう」ととらえられがちなことを延べ、住民たちの反発に直面している石原伸晃環境相。当の本人はこの発言をとっくに撤回しているにも関わらず、今度は国会で耳を疑うようなことが起きた。例の環境相の問責決議案について審議が行われていたところ、ある野党議員が問題の発言を引用すると、「(その発言は)正しいよ」と、またもややじが飛び、議事党内に響いたのだ。このやじについても「声紋鑑定してほしい」との意見があがっているらしい。
이어서 후쿠시마원전폭발로 인한 방사능폐기물 중간저장시설을 둘러싼 문제에서 ‘(중간저장시설 수용 여부를 결정짓는 것은) 결국은 돈이겠죠’라며 ‘돈으로 해결하자’는 식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 발언을 해서 후쿠시마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이시하라노부테루(石原伸晃) 환경부장관. 정작 당사자는 일찌감치 이 발언을 철회했는데, 며칠 전 뜻밖에도 국회에서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다. 예의 환경부장관에 대한 문책결의안 심의가 이루어지고 있을 무렵, 한 야당 의원이 문제의 발언을 인용하자, ‘맞는 말 했네’ 하는 야유가 또 다시 의원석 어디선가 터져나온 것이다. 이 야유에 대해서도 음성분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는 모양이다.
やじは、日本政治独特の文化とも言える。議論を深めさせるといった、プラスの役割を認める人も少なくない。しかし、ここまでくると議論を深めさせるどころか、むしろ足を引っ張り、マスコミにニュースのネタを提供する意外に何の役割もないように感じるのだが。。何故か、このように国民の気持ちを逆なでする発言は今しばらく止みそうにない。むしろ、私の今までの経験則から言わせてもらうと、彼らの失言は、一発で終わるより、芋づる式に出てくる属性まであるような気がするのである。
의사당 여기저기에서 터져나오는 야유는 일본정치에 있어서 일종의 고유문화와도 같다. 논의를 활성화시킨다는 점을 들어 이를 옹호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쯤 되면 논의를 활성화시키기는커녕 도리어 발목을 잡고 언론에 뉴스거리나 흘리는 것 이외에 무슨 역할이 있나 싶어 회의감마저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국민정서를 건드리는 발언들이 어쩐지 당장 멈출 것 같지도 않다. 오히려 이런 막말은 (개인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한번 나오면 봇물터지듯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경향이 있다.
ということで、「次の発言はこの私が」と、どうしても品のないやじを飛ばしてみたいという方々は、議事堂にお入りの際、くれぐれもボイスチェンジャーをお忘れなく。なにしろ、皆様の仲間の方々お蔭で、最近の声紋分析の技術の高さには感心したものですから。
다만 다음 타석을 노리는 분들, 누가 뭐래도 나도 막말 한번 시원하게 날려보고 싶다, 하는 분들은 의사당 출입시 음성변조기 하나쯤 챙기는 센스를 탑재하시길. 스즈키 의원 덕분에 최신 음성분석 기술이 어느 수준까지 발달했는지 이 참에 가늠할 수 있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