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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또 사고야 말았다...골판지 2005. 9. 9. 01:03
이건 정말 변명의 여지가 없는 충동구매야...'이중설계2'랑언니 중국어방송 교재 사려고 로그인해놓고'퍼플라인' 세트를 사 버리다니..ㅠㅠ언젠가 읽긴 읽을 책같긴 했지만...이렇게 쉽게 무너져내리다니. 나의 명백한 패배다. 덕분에 고이고이 쌓아놓은 YES24point 10,000점이 또 날아갔다. 모일만 하면 까먹고 또 모일만 하면 까먹고~그래도 충동구매에 대한 죄의식일까? 반동일까?Thank's Giving day 추가 6%할인과 구매금액 3만원이상 추가할인, 퍼플라인1권 이벤트 할인 몽땅 챙겨받았다...웃자 웃어~허허허.아무튼, 떡하니 '책' 게시판도 만들어놨는데 언젠가 북로그를함풀어봐야 할텐데~시간이 없어이 요염한 여자들에 관한 얘기는 언제나 쓰게 될지 모르겠다. 읽지도 못하면서 쌓아놓은 책들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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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い、社長、チーム長、俺、マジ キレタぞ!골판지 2005. 9. 2. 15:42
おい、お前ら今、何やってんの?アンタ達、あんま仲良くないってことはさ、既に知ってたけど、お互いに対しての文句、私の前でぶつぶつしたり、とんでもない八つ当たりしたりしないでくれる?もう!チーム長の言いなりに仕事すると、社長に言われ、“俺のゆった通りにしろ!”社長のいいなりに仕事すると、またチーム長にいわれる。“君の真上の上司はこっちなんだよ!”なのに、三人揃っている時は二人とも全く他の人に成り代わって、社長はしらんぷり。。チーム長はゴマすり。。私はただ呆然。。@0@自分たちのトラブルは当事者同士に顔を合わせて解決しろ!冗談じゃねーよ!そしてね、いきなり、私に関係ない会議とか、くだらない雑務で邪魔しないでちょうだい。仕事任せるときもね、ちょっとはっきり言ってよ。いつも後で人に責任擦り付けないで!まったく。。私ね、お前らも知ってると思うけど、あんまり性格良くない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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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가수 사카모토 큐(坂本九)의 - '上を向いて歩こう'보고 듣고 읽은 것들/오선지 2005. 8. 23. 00:22
사카모토 큐 노래 '明日があるさ’를 얼마 전에 올린 적이 있는데,오늘은 그의 대표곡을 올려본다.들어보면 알겠지만, 明日があるさ’보다 훨씬 구성-_-진 것이, 중장년의 냄새가 물씬~ 난다.사실은 어제 '사카모토 큐 사후 20년 스페셜 드라마'를 했다. 주인공인 사카모토 역은 TOKIO의 멤버가 맡았다. (누군지는 모른다.)재미있고,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되었다. 우선, 아홉번째로 태어난 탓에 이름은 큐(九)이지만가족들에게는 히사시(久)로 불렸다는 것. 久자를 음독으로 읽었을 때의 발음(큐)이 九와 같고 글자의 생김새가 닮았다는 점 때문일까?이런 걸 볼 때마다, 사람이름이건 지명이건, 일본 고유명사 읽는 법은정말'제멋대로'라는 생각이 새삼스럽게 든다. 당시 많은 우리나라 가수들도 그랬듯이 그도 영미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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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큐 - '내일이 있다' 오리지날보고 듣고 읽은 것들/오선지 2005. 8. 17. 00:02
예~전에 올렸던 우루후루즈의 '조지아 CM송' 인 '아시타가 아루사'의 오리지날 곡.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구수하고도 간드러지는 목소리.내용도 귀엽고 ㅋㅋ시간이 없어 일단 가사만.... ^^明日があるさ내일이~있다!^^ 坂本九いつもの駅でいつも逢うセ-ラ服のお下げ髪。 항상 같은 역에서 만나는 세라복에 머리 묶은 소녀. もう来る頃、もう来る頃、 이제 곧 올 시간인데, 이제 곧 올 시간인데,今日も待ち惚け。 오늘도 바보처럼 기다리는 나. 明日がある。明日がある。明日があるさ。 濡れてるあの子、 (비에) 젖은 저 아이 こうもりへ誘うってあげよと待っている。 우산 속으로 꾀어보려고 기다리고 있네. 声かけよう、声かけよう。 말 걸어 보자, 말 걸어 보자...默ってみてる僕。 ...하지만 입 다물고 보기만 하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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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짧은 여행에 관한..별 내용 없이 긴 글골판지 2005. 7. 30. 01:28
한 살더 먹는다는 게그다지 기쁘지 않게 돼 버린 요즘. -_-;;;하루종일 핸드폰 문자 메세지가 울렸다. 양 시력이 1.0 이하로 내려가본 적이 없는 내게신용카드라곤 후불교통카드로만 쓰는 내게머리하러 가는 게 연중 행사인 내게안경점이며 카드회사며 미용실이며.....고객님의 생일을 축하한단다. 여차저차한 사연으로 마침 이 ??로 휴가를 잡은 덕에 한동안 못 보던 친구들을 간만에 만나기로 했다. 일이 끝나고..부러워하는 회사 사람들을 뒤로 한채신촌에서 자취하는 한 친구가 있어 그 친구 집에서 밤샘이나 할까 하고 갔더니 다른 녀석이 애마인 하얀색액센트를 끌고 나왔다. 원래 계획이야 거창했다. 울산까지 갈까도 했다. 취소됐지만...암튼 하는 이야기들을 들으니 막상 신촌에서 보내긴 아까워 나 모르는 새 자기들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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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13일 강의평가용으로 제출한 단편 '어느 토요일'걷고 쓰고 그린 것들/기억의 습작 2005. 5. 15. 15:28
명동에 간다, 가서.. 뭐든지 혼자 해 보는 거... 생각처럼 두렵진 않네.... 않네... 쫑(終) 1빠로 걸린 덕에꽤 많은 비판을 받았다. 역시나 벼락치기는 안 된다는, 날림은 안 된다는, 뻔한 교훈을 남겨 준 또 하나의 사랑스런 내 작품. 집에서건 회사에서건 강의실에서건 사실과 허구가 섞여있다고 그렇게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보고나서 돌아오는 반응은 한결같이 "너 혼자서 영화 봤어?~ㅉㅉㅉ 나 부르지~" ...이런 것이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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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황홀한 곳에서 일하노라.골판지 2005. 5. 2. 22:15
어버이날 선물로 메모리폼 베개를 옥션에서 샀다. 배송지를 집으로 할까 하다가 부재중일 때가 잦아서 회사로 하는데우편번호 입력창에 아무리 회사 주소를 입력해도 안 나오는거다. 한참을 짜증내가며 화면도 안 보고 입력만 하다가고개를 들어보니 아편동..이라고 쓰고 있는 나..아편동.아편동.아편동....정말 요새는 아편동에서 일하는지도 몰라.정신이 몽롱하고 가슴이 뭉클해진다. 앞이 아득하고 뒤가 아찔해진다.뭘 위해 그렇게 일찍 일어나 회사로 집으로 시계추처럼 왔다갔다 하는지.모르겠다, 정말.